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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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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경성대학교 산업개발연구소 산업혁신연구 산업혁신연구 제29권 제4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51 - 7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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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1990년부터 2010년 기간동안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의 IT산업을 대상으로 수출구조의 변화를 비교분석하였다. 수출구조의 측정방법으로 Hummels & Klenow(2005)의 다양성과 집중성지수를 이용하였으며, IT산업의 3개 부문-정밀기계, 전자제품, 전자부품-별 지수를 측정하였다. 분석결과 기간동안 세 나라 모두에서 IT산업의 수출비중은 산업전체의 수출비중에 비해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IT산업에 있어 세 국가 수출비중의 증가요인은 기존 수출상품의 다양성유지와 수출상품내 집중성의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의 IT산업 수출비중이 가장 높은 편이고, 그 다음으로 일본, 한국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부문별 수출비중의 분석결과 한국의 경우 기간동안 수출상품의 집중도가 전반적으로 소폭 증가하였으며, 특히 정밀기계부문의 집중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IT산업은 수출비중이 전체적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밀기계부문에서만은 최근까지도 높은 수출집중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중국은 기간동안 가장 높은 수출 비중의 증가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전자제품과 전자부품분야에서는 가장 높은 수출집중도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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