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림대학교 태동고전연구소 태동고전연구 태동고전연구 제25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31 - 152 (2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에서는 3가지 所字구문, 즉 ‘所VP’, ‘所介VP’, ‘所(介)VP’구조 가운데, 비교적 연구가 많이 되어 있고 의견의 통일성을 보이는 ‘所VP’구조를 제외한, 나머지 두 개의 구조를 《史記》속에 출현하는 용례를 가지고 집중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史記》를 통해서 고찰한 ‘所介VP’, ‘所(介)VP’의 두 구조는 명사화 한 뒤,지칭하는 어의 성분의 유형에 있어 서로 동일한 면을 띠고 있지만, 두 구조가 지칭하는 어의 성분 별 출현 횟수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所介VP’구조가 지칭하는 성분은 개사의 목적어 성분이다.《史記》에 출현하는 ‘所介VP’구조는 모두 447회이며, 출현하는 개사의 종류로는 ‘以’、‘為’、‘與’、‘從’、‘由’、‘自’의 6종이다.‘所(介)VP’구조는 외형상 ‘所VP’구조와 같지만, 지칭 성분은 동사의 목적어가 아닌 개사의 목적어인데, 단지 개사가 출현하지 않았을 뿐이다. ‘所(介)VP’구조는 ‘所介VP’구조와 마찬가지로 원인, 수단, 방법, 대상, 장소 등을 지칭하지만, 그 중 가장 많이 지칭하는 성분은 장소 성분으로 개사‘於’의 목적어가 된다. 이 점은 ‘所介VP’구조와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데, ‘所介VP’구조 중 가장 많이 지칭하는 성분은 원인, 장소이며, 장소를 지칭하는 ‘所於VP’、‘所于VP’구조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본고에서는 두 가지 관점에서 이 차이점에 대해 고찰하였다. 첫째는 원래의 진술구에 있던 개사가 변환하는 과정에서 생략된 경우이다. 곽예(郭銳)가 이미 언급하였듯이, ‘개사+NP’의 개사구조가 보어 위치에 있을 때, 변환 과정중 NP는 所字에 의해 대체되어 문두로 도치가 되어 개사가 홀로 문미에 남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고대한어에서 이러한 상황이 용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문미에 홀로 남은 개사는 생략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둘째로 원래 진술문에서 이미 개사가 없는 상태를 所字구조가 변환과정에서 그대로 반영하여 개사가 출현하지 않는 경우이다. 고대한어에서 명사가 개사 없이 단독으로 부사어나 보어가 되어 술어를 수식하는 경우는 명사의 일반적 기능으로 흔히 발생하며, ‘所字’ 구문은 바로 이러한 경우를 반영한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