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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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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53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223 - 24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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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기원전 5세기에서 기원전 1세기까지 송화강유역 초기철기시대 유적의 특징을 분석해 봄으로써 이 지역 초기철기문화가 언제, 무슨 요인으로 출현하게 되었고, 어떤 과정을 거쳐 변화해 갔으며, 이들 초기철기문화가 부여문화의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파악해 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송화강유역의 초기철기시대의 시간적 범위는 대략 기원전 5에서 기원전 1세기까지로, 이 기간 동안 송화강유역에서는 다양하고 복잡한 문화변천이 발생하고 있다. 기원전 5세기경 눈강하류지역과 요북지역에 기존의 청동기문화를 대체하여 새로운 초기철기문화인 한서2기문화와 보산문화가 출현하면서 점차 서단산문화권역에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원전 4~3세기가 되면 이들 초기철기문화의 영향으로 송화강유역에 다양한 유적군이 형성되고 있다. 한서 2기문화의 영향을 받아 망해둔식 유적군, 경화성지식 유적군, 전가타자식 유적군, 형가점식 유적군이 출현하고 있으며, 보산문화의 영향으로 관마산식 유적군, 서황산둔식 유적군이 형성되고 있다. 다만 서단산문화의 중심지인 제2송화강 중류지역은 일부 한서2기문화의 문화요소가 유입되고 있지만, 여전히 강한 서단산문화 요소가 그대로 존속되고 있다. 기원전 2~1세기경이 되면 서단산문화의 영향이 늦게까지 남아 있던 제2송화강 중류지역에 기존의 서단산문화가 소멸되고 보산문화, 한서2기문화, 한문화 요소가 함께 내재된 포자연전산식 유적군이 새롭게 출현하고 있다. 이후 이 지역에 부여가 성립되면서 초기철기문화의 다양성이 점차 사라지고 하나로 통합되어 가는 문화변천 과정을 보이고 있다. 부여문화를 대표하는 노하심고분군은 그 문화기원을 눈강하류 일대의 평양고분식 유적군에서 찾을 수 있다. 평양고분식 유적군의 문화내용에는 북방초원문화 요소가 강하게 내재되어 있는데, 이는 당시 흉노의 동호 격파로 동호족의 북천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부여 건국세력은 당시 눈강하류 지역에 거주하던 평양고분식 유적군을 조영했던 세력집단이며, 이들 중 일부가 집단 내부의 세력 갈등을 피해 제2 송화강 중류일대로 남하하여 부여를 건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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