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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日本學硏究 日本學硏究 제42권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87 - 21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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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식민지시기에 조선에 살았던 일본인이 발행한 대표적인 잡지로서 「조선 공론」이 있다. 그 잡지의 문예란에는 경성(京城)에서 창작된 다수의 괴담을 발견할 수 있다. 본고는 그 괴담 속의 한 작품인 "봄 괴담 : 경성의 야밤중"을 식민지의 특이한 사회양상을 중심으로 분석한 것이다. 괴담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오락을 목적으로 읽히고, 기분전환의 역할을 하고 있다. 당시 조선에 건너온 재조일본인도 이처럼 잡지 문예란의 괴담을 읽고 즐기면서 소비의 대상으로 삼고 있었다. 야밤중에 나막신 소리를 울리게 하며 거리를 헤매는 여자귀신이나, 밤마다 떡을 사러 다니고 공동묘지로 사라지는 여자귀신들이 경성의 일본인 마을에 나타난다. 이 여자귀신 이야기는 언뜻 보면 옛날 귀신이야기다. 그러나 여기에 그려진 일본인들의 일상은 식민지사회의 신분제도, 또한 이민마을이라는 특수한 빈곤농민의 여성을 그리는 것으로서 식민지의 중심인 경성의 특이한 사회상을 부각 시키고 있다. 본고는 이러한 괴담에 비추어졌던 사회상으로부터 재조일본인의 정체성의 한 측면을 고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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