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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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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日本學硏究 日本學硏究 제42권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31 - 15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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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에도(江戸)시대의 극작가 지카마쓰 몬자에몬(近松門左衛門)의 대만을 소재로 한 조루리를 분석한 것이다. 지카마쓰는 대만에서 일어난 주일귀(朱一貴)의 난을 『도센바나시이마코쿠센야(唐船噺今国性爺)』로 작품화하였다. 지카마쓰가 난의 발발 후 즉시 작품화했다는 점에 주목하여 에도시대의 문헌에서 대만에 대한 정보가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었는지, 그리고 지카마쓰는 어떤 이유로 주일귀의 난을 작품화했는지 그 배경과 의도, 특징에 대해 밝히고자 했다. 에도시대에는 18세기를 전후로 하여 세계지리서와 지도, 백화사전류 등 외국에 대한 정보를 기록한 서적들이 집중해서 성립되었다. 또한 당시 막부에서는 무역선을 통해 해외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풍설서’를 편찬하였다. 지카마쓰는 이들 서적을 통해 얻은 대만에 대한 기초적 정보를 작품 내에서 대만을 소개하는 데에 이용하였고, 풍설을 통해 대만의 현상을 그려내면서 금은의 해외유출문제라는 동시대 일본의 문제를 부각시키고 있었다. 『도센바나시이마코쿠센야』는 외국에 대한 관심과 막부에 대한 비판정신이 고조되던 때에 만들어진 작품이다. 지카마쓰는 해외에서 발발한 반란에 재빨리 주목하여 극 중에서 성공한 반란으로 재현함으로써 막부에 대한 충고를 하고 있다. 여기에 지카마쓰 만년 작품의 큰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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