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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日本學硏究 日本學硏究 제50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97 - 317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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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쿠테이 바킨(曲亭馬琴)의 요미혼(読本) 작품의 사상적 바탕은 유교의 권선징악 사상이며, 이는 유교 덕목이 강조되고 등장인물이 선과 악으로 이분된다는 것을 뜻한다. 근세문학의 대표적인 여성상을 지카마쓰 몬자에몬(近松門左衛門)과 우에다 아키나리(上田秋成)의 작품을 통해서 보면, 지카마쓰는 남편에 대한 순애보적인 사랑을 다하는 여성을, 아키나리는 절개를 굳건히 지키는 열녀(烈女)를 이상적인 여성으로 그리고 있다. 바킨 작품 중 특히 사전물(史伝物) 요미혼에 나오는 여성은 선녀(善女)와 악녀(悪女)로 나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선녀는 열녀, 효녀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 경우가 많으며, 열녀의 경우에 정절, 죽음, 전투라는 자격 요건 중 하나가 충족되어야 한다. 또한 바킨의 권선징악은 선인과 악인을 명확히 구분 짓고 그것을 뒤집지 않는 방식으로 도식화되어 있는데, 특히 여성에게 엄격하게 도덕적 언행이 요구되었다. 그 예로 유녀에게는 선의 업보가 주어지지 않는다거나, 정절을 지키느냐 지키지 않느냐에 따라 선과 악의 업보가 각각 주어진다거나 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주지하다시피 바킨의 작품세계에 있어 ‘효’가 가장 중요한 덕목인 점에는 틀림이 없지만, 여성의 권선징악을 중심으로 보면 ‘정절’이 우선시된다. 바킨 작품 속의 여성상을 논할 때 중요한 덕목은 바로 ‘정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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