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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 EU연구 EU연구 제33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375 - 40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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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80년대 독일 녹색당의 평화강령과 통일정책을 살펴 분단국가에서의 ‘녹색정치’와 평화 및 통일문제의 연관관계에 대한 인식지평을 넓히고자 한다. 먼저, 당시 독일 녹색당은 군사동맹해체와 일방적 군비축소, 사회적 방어, 중립화와 미국 비판 등을 평화정책의 핵심 내용으로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1987년 이후 녹색당은 구체적인 평화 전략 구상에 소홀했으며 초기에 여러 정치 조류들이 합의했던 쟁점들에서 오히려 내부 이견을 드러내며 평화 정치적 응집력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었다. 아울러 녹색당은 인권문제로 동독을 비판하거나 평화정착을 위해 동서독관계의 질적 발전을 옹호하는 것 외에 통일정책을 갖고 있지 못했다. 그렇지만, 1980년대 녹색당이 인권문제와 평화정착의 문제를 서로 대립적인 것으로 보지 않고 상승적으로 결합하고자 했던 정치적 시도는 주목할 만하다. 반면, 1989/90년 독일통일기 녹색당은 국민국가로의 재통일에 냉담했다. 그러나 일부 녹색당 정치가들이 제시했던 ‘생태국가연합’ 구상의 문제는 더 전진적으로 살펴야 할 의미 있는 구상으로 보인다. 평화가 ‘지속가능’하려면 무엇보다 차이의 인정과 다양성의 존중이 중요하다. 그런데 바로 그 지점에서 국가연합과 ‘녹색정치’는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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