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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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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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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퇴계학논집 제15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67 - 9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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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지식인인 ‘선비들’은 현대의 그들과는 너무 달랐다. 마르고, 고집이 셌으며, 경제 활동에는 적극적이지 않았고, 독서와 교양에 집중했다. 1장은 그들의 삶을 개략 스케치하고, 그 배경에 깔린 세계관과 가치관을 개략 적어 보았다. 선비들은 세속적 가치가 아니라 영원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었고, 그런 점에서 우리에게는 ‘낯선 사람’들이라고 해야겠다. 서양의 수도사들이나 종교적 헌신자들에 해당한다. 다만 그 초월적 가치를 내면화하고 일상과 정치에서 구현하는 점에서 교리와 조직, 교회를 통한 종교와는 차이가 있다. 2장은 그 삶의 내부, 혹은 배경을 살펴보고자 했다. 농업사회에서 자란 점에서 그들은 공동체적 사유를 체화하고 있고, 그런 점에서 개인을 단위로 한 산업사회의 인간과는 달라질 수밖에 없었다. 이성보다 감정을 더 원론적으로 보며, 집단과 1차적 연고를 중시한다. 정치적으로는 권위주의적 질서를 형성했다. 이처럼 ‘가까운 거리’의 문화는 장점과 단점을 다 안고 있다. 근대과학의 성장에는 불리했지만 새로운 과학의 출발과, 인간의 회복을 위해 긍정적 역할을 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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