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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퇴계학논집 제17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41 - 178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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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書簡 중심의 문집으로서의 『退溪集』의 성격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퇴계집』에서 서간은 서간만으로 외따로 떨어져 있지 않다. 서간을 매개로 교류한 인물들은, 다시 말하면 서간 對方人物들은 바로 詩를 주고받는 대상이기도 하였고, 祭文과 墓道文字, 그리고 序記跋 등의 글을 지어서 보내준 인물들이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측면에 주목해서 『퇴계집』 편집자들은 서간 대방인물들을 동일 부류의 人物群으로 분류해서 편집하고, 그것들과 다른 詩와 散文 작품들이 서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해서, 退溪 李滉을 중심으로 그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돌아가는 당시 조선의 정계 및 지성계의 움직임, 그리고 그 중심에 선 퇴계 이황의 모습, 대학자 퇴계 이황의 모습을 돋보이게 그려낸 것이다. 산문의 빈약함을 극복하고, 서간을 중심으로 『퇴계집』을 대학자의 문집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그렇게 해서 그 시대 독자층의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해간 것이다. 『퇴계집』 補遺編의 편찬도 변화한 시대의 요구에 적절하게 대응해간 것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퇴계집』 보유편인 續集과 遺集 편집자들, 퇴계 이황의 후손들인 속집과 유집의 편집자들은 자신들의 家門을 중심으로, 서간 대방인물들의 가문들이 자신들의 가문과 밀접한 관계를 맺도록 의도하면서 서간을 수집해 들이고, 다시 말하면 새로운 서간 대방인물들을 발굴해내고, 또 그 서간 대방인물들과 연계된 다른 시와 산문 작품들을 수집 정리해서 『퇴계집』 보유편을 엮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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