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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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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퇴계학논집 제8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5 - 3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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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조선시대 ‘유교정치학’의 집대성이라 할 만한 퇴계의 성학론(聖學論)이 어떤 정치학적 의미를 내포하는지, 또 그의 정치적 언설이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기획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이 논고에서는 퇴계 정치철학의 결정체인 [성학십도(聖學十圖)]와 정치 담론의 집약으로 볼 수 있는 상소문 「무진육조소」를 주요 논증자료로 채택하였다. 이를 통해 퇴계의 ‘성학=유교정치학의 정수’ 혹은 삼위일체의 정치 담론(학문과 도덕 및 정치의 삼위일체)의 다채로운 양상을 고찰하였다. ‘도덕=정치=학문’이라는 도식은 동아시아 유교사상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즉 이 도식은 거의 모든 유학자의 의식구조 속에 자리 잡고 있던 기본적 사유형태였다. 퇴계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며, 이러한 의식구조 하에서 자기만의 독특한 학설 체계(성학의 체계와 새로운 천견론과 같은 입장)를 만들어내었다고 볼 수 있다. 그에 따라 유학자들의 정치적 담론은 도덕과 학문의 영역을 벗어나지 않았으며, ‘도덕=정치=학문’이라는 도식 하에서 다채로운 정치적 담론도 이루어졌다. 감히 이 논문에서 ‘유교정치학’이라는 용어를 퇴계의 ‘성학’과 동일시한 것도 그 때문이다. 결국 퇴계의 유교정치학적 의미에서의 탁월함은 위와 같은 도식을 더욱 정밀히 하고 체계화함으로써 정국의 안정과 조화로운 정치를 지향했다는 점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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