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퇴계학논집 제14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17 - 239 (2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유학은 지식과 행동, 그리고 학문과 인격이 밀접한 관계를 지닌 것으로 보았기 때문에 삶과 앎이 하나였다. 그러나 오늘날 지식과 행동은 별개로 생각하며, 학문과 인격은 괴리되어 삶과 앎이 분리되어 있다. 더욱이 학교교육은 입시를 위한 지식만을 강조하여 인성교육을 등한시하였다. 인성교육의 부재는 청소년의 비행과 반인륜적인 범죄 같은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사회문제를 치유하는 방법은 인성교육에서 찾아야 한다. 퇴계의 인성교육은 그 자신의 삶 속에 융화되고 실천된 도덕적 결정체이며, 이는 성리공부에서 출발하여 심성공부로 귀결되었다. 즉 심성공부는 마음공부이며 인성교육이었다. 인성교육은 정신적인 차원에서 마음으로 이루어지는 의미와 가치에 대한 구체적인 교섭이며, 초월적인 자아의식에 대한 각성이다. 퇴계의 인성교육은 『성학십도』, 『자성록』, 『퇴계선생언행록』 등에서 엿볼 수 있다. 연구자는 상기의 퇴계 저서를 중심으로 인성교육의 원리와 방법을 논의했다. 요약하면, 퇴계의 인성교육원리는 자기성찰을 통한 인간의 내적 가치와 인간다움의 본질을 추구하여 성인의 경지에 도달하는 구인성학이며, 방심을 수렴하고 덕성을 끊임없이 함양하는 공부와 그 덕성을 일상생활에 실천하는 지경공부였다. 퇴계의 인성교육방법은 입지와 위기지학, 인간관계와 출처였다. 퇴계의 입지는 자아실현을 위한 자신과의 약속이며, 성학(聖學)에 대한 원대한 포부이기 때문에 초학자를 위한 선행조건이며, 공부의 성공을 위한 관건이었다. 퇴계의 위기지학은 자신의 심성수양을 통해 ‘사람됨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첩경이었다. 퇴계의 인간관계는 사람에게 관대하였으며, 지위의 귀천과 나이의 장유에 관계없이 하나의 인격체로 모든 사람들을 존중하고 배려하였다. 퇴계의 출처는 올바른 의리를 실천하려는 데에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5)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