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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퇴계학논집 제14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37 - 16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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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사동(譚嗣同, 1865-1898)은 33세에 도(道)를 위해 몸을 바쳐 죽으면서, “나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하늘을 향해 웃을 수 있다. 뜻이 같은 두 곤륜(崑崙)을 남기고 가기 때문이다(我自橫刀向天笑,去留肝膽兩崑崙).”라는 절명시(絕命詩)를 남겼고, 사람들로 하여금 듣고서 마음이 격동하지 않는 이가 없었다. 그가 지은 『인학(仁學)』이라는 한 권의 책은 과학과 철학, 종교를 한 용광로에 넣고 정련한 것이다. 『인학』을 통해 그는 관리의 녹봉[利祿], 고거학(考據學)이나 사장학(詞章學)과 같은 속학(俗學), 군학(群學)과 군교(群敎), 군주(君主), 윤상(倫常) 등 제반의 것을 망라하여 타파하고자 하였다. 양계초(梁啓超)는 그를 칭하여 만청(晩淸) 사상계의 하나의 혜성이라고 하였으며, 은해광(殷海光)은 그가 ‘근대 중국 해방사조(解放思潮)의 한 전형(典型)’이라고 인정하였고, 장호(張灝)는 그가 중국 근대사상사에서 ‘특수한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논문에서는 담사동 『인학』을 주요한 연구범위로 삼고, 그의 존재 환경에 대한 대응과 생명실천, 그의 사상의 진행에 대해 분석하였다. 이 논문은 5개의 절(節)로 구성되어있다. 제1절은 서론으로서 문제를 제기하였고, 제2절은 담사동과 만청(晩淸)시대 사조(思潮)와의 관계를 다루었고, 제3절은 『인학』의 범인신앙(泛仁信仰)에 대해 다루었으며, 제4절은 충결라망(衝決羅網)의 초월의식(超越意識)에 관해 다루었고, 제5절은 논문 전체를 총괄하여 결론을 맺었고, 시험적으로 사상사의 시각에서 담사동을 위한 적절한 역사적 평가를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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