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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 이론과 실천 Crisisonomy Crisisonomy 제8권 제6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67 - 81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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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역의 유출수문특성은 불투수면적 증가, 지하수 사용량의 증가 및 지하수위 저하 등 도시화에 따른 여러 요인들의 변화로 인해 많이 왜곡되었고, 이러한 결과로 하천의 건천화가 점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중소규모 도시지역의 건천화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평가 기법을 제안하고, 건천화가 진행 중인 경안천, 왕숙천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제안한 평가기법을 적용하였다. 경안천, 왕숙천 유역에 대하여 SWMM_GE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유역의 장기유출을 분석하고, 건천화 평가 기법을 적용하여 건천화 정도를 평가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부분의 소유역에서 불투수율이 증가함에 따라 풍수시 유출량은 증가하고, 갈수시 유출량은 감소하는 특성을 보였으며, 지하수 이용이 증가함에따라 풍수시, 갈수시 모두 유출량이 일정하게 감소하는 특성을 보였다. 하천 취수, 저수지 운영, 하수처리수 유입 등 하천의 수자원 수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원인들의 경우 각 요인의 규모에 따라 유출량 변화량과 건천화 영향이 크게 달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연구유역의 유출특성을 바탕으로 건천화 기준유량 산정하고 건천화 평가 지표를 적용하여 건천화 심도를 평가하였다. 연구유역 전반적으로 자연상태조건에서의 건천화 심도 평가결과 대부분 3등급 이내로 인위적인 환경변화가 없는 경우 건천화 정도는 크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불투수율과 지하수 사용량 변화만을 고려했을 때 건천화 심도는 1 ~ 5등급의 다양한 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건천화 등급이 매우 나쁜 상태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건천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요소를 반영할 경우 저수지, 하수처리장의 위치, 규모 등에 따라 지점별로 그 영향이 다양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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