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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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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부산고고학연구회 고고광장 고고광장 제13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29 - 69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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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양식론에서부터 출발한 고식도질토기에 관한 연구는 현재 김해·부산양식과 공통양식의 이대양식론으로 대별되기에 이르렀다. 그 중 기형 및 기종구성이 유사한 공통양식 고식도질토기가 4세기대 영남의 각 지역에서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관하여 함안을 중심에 두고 그 토기문화가 지역 확산되었다는 함안중심설과 여러 지역에서 동시 제작 사용되었다는 자체제작설의 두 가지의 커다란 관점을 중심으로 여러 의견들이 제기되어 왔다. 본고는 영남지역에서 출토되는 공통양식 고식도질토기를 내륙양식 고식도질토기로 명명한 후, 자체제작설을 인정하는 입장에서 이를 검토하고 그 배경을 살펴보았다. 각 지역에서 출토되는 주요 기종 중에서 호류를 제외한 비교적 출토비율이 높은 고배, 노형기대,파수부배, 개, 옹류를 대상으로 형식분류를 하였다. 형식설정에는 시간성만을 고려하지 않고 공간성도 고려하였기에 시·공간성을 반영한 다양한 범주의 것이 개별형식으로 설정되었다. 시간성을 가지는 속성을 중심으로 형식을 구성하는 조합을 시간순으로 배열하여 단계를 설정하였다. 이를 통해4세기대 영남지역의 내륙양식 고식도질토기문화는 함안권, 진주·사천·하동권, 경주권, 대구권, 합천권의 5개 권역으로 나눌 수 있었다. 또한 권역별로 각자의 토기문화를 가지고 변화·발전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내륙양식 고식도질토기가 한 지역에서부터 단선적으로 분화·발전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최소한 각 권역은 밀접한 상호 관계를 가지고 있었지만 함안지역의 발달된 토기생산기술과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함안권의 토기가 더욱 넓은 지역에까지 확산될 수 있었다. 따라서 그것이 함안의정치세력을 상정하거나 함안이 시종일관 중심적 역할을 하면서 타 지역 토기에 대한 생산 및 수급에 영향력을 미쳤다고는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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