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중앙문화재연구원 중앙고고연구 중앙고고연구 제13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35 - 57 (2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신석기시대에 마연기법이 도입되면서 출현하는 찔개살이 어떠한 제작과정과 기술적 요인의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작성되었다. 즉 선사시대인들이 석기 제작에 필요한 암질이 가지는 고유의 특성을 어떻게 이용하였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실험적 접근이다. 실험은 석재의 취득장소에 대한 것과 석기제작 기술의 비교 실험 단계, 어획실험으로 구분된다. 석재취득 장소는 석기제작에 수월한 석재가 형성되어 있는 지질대와 수계가 일치하는 곳의 상류 계곡부가 가장 좋은 장소로 확인되었다. 제작 실험은 1차 석재 생산단계와 2차 석재 생산 단계, 마연 및 미세가공 단계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실험결과 찔개살 제작은 층리와 탄성이 어느 정도 발달한 석재에 모래를 매개체로 하여 찰절할 때 성공확률과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실험결과가 의미하는 바는 석기(찔개살) 생산에 적합한 암질이 분포하는 특정지점(공간)은 이동시간과 노동력의 증가를 수반하게 된다. 이러한 조건은 석기제작의 성공률을 높이고 석재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찰절기법의 발달을 가져 왔을 것으로 판단되며, 암질의 특성에 따라 새로운 가공방법을 적용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후기 구석기시대의 돌날떼기나 세석인 제작기술은 신석기시대 초기 단계까지는 확인되나 찔개살이 나타나는 시기에는 확인되지 않아 찔개살이 나타나는 무렵에는 소멸된 것으로 생각된다. 어획실험에서는 찔개살이 자돌구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찔개살의 용도는 어획실험 및 민족지 자료의 검토결과 1차 사냥도구보다는 2차 수습도구로 적합한 것으로 생각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54)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