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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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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49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287 - 304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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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동문선』과 『속동문선』에 선발된 疏文들의 갈래종류와 그 양상을 살펴, 두 자료의 편찬자들이 지녔던 疏文에 대한 갈래인식을 밝히는 동시에 疏文의 파격에서 나타나는 미학적 양상을 제시해 보고자 하는 것이 본고의 목적이다. 먼저 그 갈래의 종류와 양상을 살펴보면, 『동문선』소재 疏體는 크게는 奏疏와 道場疏로 나누어지고, 다시 奏疏는 유가, 불가, 도가의 문장으로 분류되고, 道場疏는 불가의 문장만이 나타난다. 道場疏는 다시 慶詞와 禱詞의 갈래로 나누어지며, 慶詞는 生辰疏의 단독 갈래로 나누어지고, 禱詞인 功德疏는 그 문장의 용도에 따라 齋疏, 會疏, 說經疏, 慶讚疏, 薦度疏, 祝疏 願疏 등으로 나누어지고 있다. 다음으로 파격의 양상을 살펴보면 『동문선』에 선문된 道場疏 123편 중 4편의 작품은 의례문이 지니는 文章套式에서 자유롭지 못한 道場疏와 奏疏의 문체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疏體의 정형성을 벗어난 破格의 글쓰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파격의 양상은 道場疏와 奏疏의 형식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이중문체의 파격, 형식의 파격, 수사의 파격, 사상성의 배제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끝으로 본 논의가 지니는 한계는 특정 문체에 한정하여 논의한 결과이므로 한문산문 문체파격의 전면적이고 보편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점은 시대별 문체파격의 양상, 작가별 문체파격의 양상, 문단별 문체파격의 양상, 사조별 문체파격의 양상 등등 과 같은 문체파격연구의 외연을 넓혀가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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