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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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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52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239 - 26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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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山 韓愉는 지적 탐구에 있어서는 快豁한 知를 추구하였고 독실한 실천적 측면에 있어서는 艱危한 行에 힘썼다. 이러한 성학 과정은 이론 탐구에 철저하여 원리를 중시하는 艮齋 田愚의 학풍을 배우고, 실천에 더욱 분발하도록 가르쳤던 南冥 曺植과 그 문인들을 본받고자 노력하였던 점에 주로 기인한다. 우산은 山水癖이 깊었는데 그에게 산수는 객체로서 감상하는 대상이 아니라 주체를 일깨우는 공간의 의미였다. 산수를 찾아 오르는 것은 책 속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有閑한 삶에 몸을 맡겨 괴로운 현실을 털어내는 방도이기도 하였다. 우산의 시세계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尊賢과 국토애 고취의 訓蒙意識이다. 후진 교육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기약하고자 하였는데 훈몽의 방법은 존현을 강조하고 우리나라의 국토와 지리에 대하여 관심과 애정을 갖게 하는 것이었다. 둘째 역사를 소재로 삼아 연작시를 창작하여 기록 전승의 歷史意識을 드러내었다. 우리나라와 진주라는 지역적 공간의 시간의 역사를 인상적인 사건과 실명을 담아냄으로써 기록하고 전승하는 일을 자임하였다. 셋째 우산의 사의식 가운데 특히 두드러진 점은 傷時와 悲憤의 節義意識을 표출한 것이다. 시기별로 절의의 족적을 남긴 인물을 중심으로 비분의 감개를 표현하였다. 역사적 인물의 절의정신의 형상에 주력하여 후대에 널리 알리는 일은 문인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소임이라고 자부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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