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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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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47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43 - 6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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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선현들의 지리산 유람은 유람자가 처한 현실적 기반에 따라 지리산에 대한 인식이 다르게 표출되었다. 현재까지 발굴된 100여 편의 지리산유람록을 중심으로 그들의 유람 동기를 일별해 보면, 대체로 ① 지리산권역에 부임하거나 공무로 왔다가 지리산을 유람하는 경우 ② 순수하게 지리산의 명성을 듣고 원거리에서 찾아오는 경우 ③ 지리산 속이나 자락에 살면서 오르는 경우로 분류할 수 있다. ①과 ②의 인물이 지리산을 우리 민족의 靈山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名山으로 인식하는 반면, ③의 인물에게 있어 지리산은 가까이 있기에 늘 敬畏하면서도 쉽게 찾아 나서지 못하는, 그렇지만 언제나 마음속에 들어와 있는 그런 존재이다. 때문에 이들의 유람록에는 지리산 밖에서 우러르기만 하다가 한 번 오르는 이들과 달리, 지리산에 대한 지나친 칭송이나 유람에 대한 過한 기대감보다는 그저 내 고장에 있으니 오른다는 담박한 표현들이 자주 보인다. 청계 양대박은 ③에 속하는 인물로, 지리산 자락인 남원에 거주하면서 인접한 지역인 인월→함양을 거쳐 군자사와 백무동 코스로 지리산을 유람하였다. 일생 네 번의 유람 기록이 전하는데, 모두 자신의 거주지 남원에서 지리산과의 용이한 지리적 접근성을 충분히 활용하여 인근의 지리산권역을 유람하였고, 그의 유람록 「두류산기행록」에 나타난 지리산 인식 또한 그가 처한 현실적 기반에 준하여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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