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47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49 - 174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조선의 대표적 유서인 『지봉유설』·『성호사설』·『송남잡지』는 문헌 자료의 충실한 수집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현재 『지봉유설』이 인용한 문헌에 대한 연구 결과가 제출되어 있지만, 중세의 인용 방식이 현재와 현저히 다르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전면적 연구를 다시 진행하여야 한다. 조선의 3대 유서가 담고 있는 지식의 형성 경로 중 하나는 傳聞이다. 傳聞 지식이 가장 풍부하게 활용된 유서는 『지봉유설』인데, 이는 이수광의 사회 활동이 활발하였던 것과 관련이 있다. 『송남잡지』는 시대적 관심을 반영하여 서양문물에 대한 傳聞 지식을 대거 수록하였다. 조선의 유서들은 傳聞 지식을 기록하되 그것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문헌 기록이나 사례를 대응시켰다. 傳聞 지식의 기록은 오랜 기간 民間에 축적된 지식을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문헌 지식의 영역에 포함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조선 3대 유서의 撰者들은 관찰과 실험을 통한 지식의 검증을 중시하였다. 이는 조선의 학문과 예술이 갖는 과도한 사변성과 관념성을 극복하려는 의식이 형성·발전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조선의 3대 유서 중 『성호사설』이 관찰과 실험에 의한 지식의 형성이 가장 풍부하다. 이는 이익이 남다른 관찰력과 觀物에 대한 의식을 지녔고 田野에서 자연과 사물을 관찰하고 실험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출 수 있었던 것과 관련이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6)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