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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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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61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87 - 124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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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있어서 동물은 적대자인 동시에 경쟁자였고 때로는 도움을 주는 존재이자 반려자이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인간은 매우 이른 시기부터 동물을 그림과 문학의 소재로 삼아 왔다. 옛 그림과 제화시에 등장하는 동물들이 매우 다양하다는 사실은 곧 인간과 동물 사이의 관계가 매우 복잡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림과 문학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인간에 의해 부여된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서 공통된 면모를 보인다. 옛 그림과 제화시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상징적 의미는 매우 다양하며 하나의 동물이 여러 가지의 상징을 지니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크게 보아 다음의 몇 가지 범주로 나누어볼 수 있다. 먼저 인간보다 뛰어난 육체적 능력을 지녀 두려움과 부러움의 대상이 된 동물들이 있다. 호랑이와 말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사슴이나 학의 경우처럼 그 생태적 성품에 高潔한 상징을 부여하여 이를 존경의 대상으로 삼기도 하였다. 고양이나 꾀꼬리처럼 유용성과 아름다움으로 인간이 愛好하는 대상으로 형상화된 경우도 있으며 메추라기와 토끼처럼 그 생태적 특성으로 인하여 鑑戒의 대상이 된 경우도 있다. 동물들이 지니는 상징이 고정적인 것은 아니다. 예컨대 옛 그림과 제화시 속의 기러기는 가족이나 고향을 그리워하는 심정을 의미하기도 하고 때로는 사냥꾼이 다가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는 우둔함을 가리키기도 한다. 따라서 그림과 문학 속의 동물들이 지니는 상징을 해석할 때에는 전후의 문맥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적인 배경까지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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