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소설학회 중국소설논총 중국소설논총 제56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57 - 183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유림외사》는 중국의 과거제도와 타락한 지식인 사회를 풍자하는 견책소설의 대표작이며, 몰락해가는 전통 문인에 대한 풍자뿐 아니라 당시 강남 일대에서 경제력을 과시하던 염상 세력에 대한 견제와 비판의식까지 담겨 있는 다층적인 작품이다. 그러나 《유림외사》는 다만 남성 지식인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유림외사》의 다양한 인물군상 속에서 여성들 역시 자신만의 욕망을 품고 가부장적인 종법 질서 속에서도 스스로의 생존을 위해 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문인의 딸이지만 가난 때문에 상인의 첩으로 시집갔다가 도망쳐 나와 자신만의 ‘문학 살롱’을 여는 심경지, 첩에서 본처 자리로 올라가 자신의 생존을 위해 시숙과 재산권 소송을 벌이는 조씨 부인, 과거시험에 관심이 없는 남편보다 더욱 뛰어난 글 솜씨를 보여주는 팔고문 전문가 노소저는 《유림외사》 속 풍자적인 남성 인물들 사이에서 이미 자신만의 서사를 가진 또 다른 주인공들이다. 이 논문은 《유림외사》 속 여성들의 이야기에 주목하여 지금까지 주로 남성 지식인 사회의 풍자극으로만 해석되었던 이 소설을 여성서사의 측면에서 다시 한 번 새롭게 읽어내고자 한다. 《유림외사》 속 지식인 사회에서 여성이 갖는 위치를 심경지, 조씨 부인, 노소저라는 세 명의 대표적인 여성 인물을 통해 분석하고 《유림외사》 속 여성의 이야기가 여성서사로서 갖는 의미와 한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