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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열린교육학회 열린교육연구 열린교육연구 제22권 제3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07 - 22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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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때 나타나는 영재의 행동 특성은 ADHD의 행동 특성과 유사하여 부모나 교사의 스트레스로 인해 성급하게 조기진단 함으로써 ADHD로 오진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이에 본 연구는 ADHD 진단을 받은 초등학교 2학년 영재 한 명, 저학년 때 ADHD로 오해받았으나 현재는 영재로 판별되어 교육청 영재반에 다니는 중등영재 한 명, ADHD 진단 기준에 의해 ADHD로 의심되는 아동 두 명, 총 4명을 연구 대상으로 교실 내 상호작용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교실 내에서 발견된 영재와 ADHD의 유사한 점은 과잉행동, 충동성, 통제되지 않는 말, 부족한 사회성 등이며, 다른 점은 남다른 어린시절, 주의집중능력, 과제해결능력, 독서능력 등으로 드러났다. 부모와 교사는 영재와 ADHD의 유사한 점과 다른 점을 인지하고, 아동들의 정서 행동 문제가 타인과의 상호작용에서 어떻게 나타나는 지 면밀히 관찰, 판별함으로써 건강하고 긍정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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