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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불교미술사학회 강좌 미술사 강좌 미술사 제36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515 - 53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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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의 長命寺址에 있는 석불좌상은 현재 불상의 대부분이 훼손되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상태이나 臺座부분은 비교적 잘 남아있다. 이 절터에 세워져 있던 석탑은 현재 칠장사 경내의 대웅전 앞에 옮겨져 있는데, 이 탑에서 사리장엄구와 함께 발견된 탑지석의 발원문을 통해서 고려초 統和 15년(997)에 지방향리가 주축이 된 향도집단에 의해 건립된 오충석탑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장명사지의 석불좌상도 같은 무렵에 조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석불좌상은 대좌 폭이 170센티에 달하여 중부지역에서 전해오는 고려시대 환조 석불좌상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서 이와 같은 대형의 석불좌상이 조성․봉안되었다면 사찰의 규모가 상당히 컸을 것으로 판단된다. 장명사지 석불좌상에서 보이는 특이한 점은 불상 바닥에 대좌에 꽂는 촉이 달려있고 팔각연화대좌의 중대석이 매우 낮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표현은 통일신라시대 석불좌상에서는 찾아보기 어렵지만 고려초기 불상에서는 간혹 나타나고 있어 고려시대에 들어와 유행하게 된 불상형식과 제작기법의 일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된다. 장명사지 석불좌상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알 수 없으나 주변지역의 고려초기 불상들을 토대로 유추해 볼 때, 평택 심복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을 비롯한 고려초기 석불에 나타나는 여러 특징을 보이는 불상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장명사지에서 전해오는 석불좌상과 오층석탑, 사리장엄구는 조성시기를 알 수 있는 불교미술품으로 고려시대 불교미술 연구에 중요한 자료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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