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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경제통상학회 경제연구 경제연구 제27권 제1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41 - 16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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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의한 강제 개항이래 지난 1세기 동안 한국의 관문으로 역할해온 부산과 인천은 일본인에 의해 건설된 도시의 원형으로 평가된다. 여기서 원형이란 서구의 식민지와는 달리 일본이 지배했던 곳에서는 일본의 도시와 거의 똑 같은 일본인 사회가 일본인의 대규모 이주에 의해 건설된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부산이야말로 일본이 건설한 도시의 전형을 이루는 것이었다. 부산은 36년간의 식민지 지배 기간 뿐만 아니라 개항과 함께 일본의 영향하에 들어가 있었다. 본 논문은 이러한 부산에서 일본인의 이주가 어떻게 이루어졌으며 그들이 부산에서 어떠한 경제적 활동을 하였는가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본 논문은 일본인의 부산이주, 부산과 일본과의 무역 그리고 부산거주 일본인의 직업구성에 관한 통계적 시계열을 작성하였다. 일본인의 부산이주는 정치사회적 요인과 함께 경기변동과 교통편의 발달에 영향을 받았으며, 부산거주 일본인의 직업구성은 무역과 이주자의 증가에 따라 급격히 늘어났다. 식민지 관리자에서부터 막노동자와 매춘부에 이르기까지 이주민은 다양했으며 이들이 만든 도시의 모습은 이미 합방 전에 일본사회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하였다. 대일무역의 거점을 바탕으로 성장한 무역상들이 힘의 중심에 있는 가운데, 중매인과 잡화상이 주위에 포진하는 상업도시로 부산은 변모하였다. 도시화와 함께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상업과 제조업이 뒤따랐고 기술자와 노동자의 유입도 확산되었다. 도시 내에서의 분업의 진전은 다양한 직종들을 창출하면서 초기의 상업도시에서 상공업도시로 변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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