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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지형학회 한국지형학회지 한국지형학회지 제14권 제1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41 - 51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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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미원·속리산 일대에 발달된 선구조선과 하계망 패턴간의 공간적 관계를 밝히고자 한다. 이를 위해 미원·속리산 일대의 수치지형도를 이용해 수치고도모델(DEM)을 제작하였으며, DEM을 이용하여 소유역분지 및 하계망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하천의 차수는 박대천이 7차수로 최고 차수를 가지고 6차수 하천은 괴곡천, 속리천, 화양천, 5차수 하천은 보강천, 무심천, 보청천, 호정내, 미원천, 구룡천, 신월천, 양산천이다. 하천의 분기율은 무심천이 7.26으로 연구지역의 하천들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연구지역 전체 평균 분기율은 4.35이다. 분기율은 차수가 높아짐에 따라 낮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나 연구지역의 하천들은 불규칙한 변동을 보였는데 이는 하천의 침식력에 의한 하천 형성과 더불어 구조적인 요소가 작용한 결과로 판단된다. 하계밀도와 선형구조 밀도는 상관성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하계망의 발달이 구조선의 발달에 영향을 받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지역의 지질구조선은 하계망과 같이 NE-SW, NNW-SSE, E-W 방향이 규모와 연속성에 있어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며, 동일한 방향으로 달리는 여러 개의 lineament가 존재한다. 본 연구는 내적-지각-외적 요소들의 상호작용으로 형성된 미원-속리 일대의 지형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의미 있는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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