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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지형학회 한국지형학회지 한국지형학회지 제21권 제3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5 - 33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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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왕경지역에서 적석목곽분은 노서동, 노동동, 황남동, 황오동, 인왕동, 교동에 국한하여 분포한다. 이 지역은 전체적으로 주변에 비해 약간 높은 곳이지만, 범람원도 포함한다. 적석목곽분의 구조는 지상식, 반지하식, 지하식으로 구분되는데, 지하식은 봉분 및 적석의 규모가 지상식에 비해 훨씬 작다. 이것은 지하수위의 변화와 분묘를 조성하는데 드는 비용 등과 관계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적석목곽분이 놓인 바닥의 토양은 유기질을 많이 포함하여 검은 색을 띤다. 이것은 지하수위가 상승하면 목곽 바닥까지 영향을 받았음을 의미한다. 지하수위가 높은 경주선상지에서는 지상식의 무덤이 불가피한 선택이다. 경주선상지에 적석목곽분을 조성한 것은 거대한 분묘를 만들고자 하는 기본적인 목적을 달성하는 동시에 이 지역의 자연환경에 가장 적합한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영남지역에 분포하는 모든 적석목곽분은 경주의 것보다 나중에 조영되었으며 경주의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이런 지역에서는 적석목곽분이 일반화되지 못하였는데 이것은 토광목곽묘 또는 수혈식 석곽묘와 같은 기존의 묘제로도 충분히 자신들이 원하는 분묘를 조성할 수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선사 및 고대 동안 중앙아시아에서 사람들이 남쪽으로 이주하고 북쪽으로부터 한반도 남부로 지속적으로 문화가 전파, 확산되었으나, 적석목곽분은 경주지역의 지형적 특성이 낳은 산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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