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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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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무용학회 대한무용학회논문집 대한무용학회논문집 제70권 제3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 - 16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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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심리치료는 신체와 정신의 상호작용을 강조하며, 정신과 신체 사이에 기능적 일치성이 있다는 기본 가정을 갖는다. 그러므로 개인을 정신적, 정서적, 사회적 나아가 영적으로 체현화된(embodied) 존재로 여긴다. 그간 시행되었던 다양한 심리치료는 신체기전을 간과하고 정신치료와 약물치료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었다. 증상을 일시적으로 멈추게 하거나 무감하게 만드는 약물치료를 비롯하여 외상적 상황을 재경험시켜 원인을 인지하게 만드는 인지행동치료와 노출치료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심리적 외상의 중심이 되는 신체의 생리학적 기전을 고찰하여, 심리적 외상치료에 있어 신체의 중요성과 신체심리치료 적용의 당위성을 고찰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에서는 심리적 외상의 생리학적 기전을 이해하기 위하여 심리적 외상에 주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자율신경계, 뇌의 삼층 구조, 신체의 기억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또한 신체심리치료의 특징을 고찰하고 심리적 외상의 치료에 있어 신체심리치료의 적용적 특징을 고찰하였다. 그 내용을 다음과 같다. 첫째로 신체의상태기억에 따른 부정적 정서를 피하기 위한 비구조화된 자기조절방법이 제공되어야 한다. 둘째로 지금/여기(here/now)의 신체 감각을 통한 자기조절 경험을 갖는다. 셋째로 심리적외상의 희생자들이 현재 경험하고 있는 부정적 정서와는 다른 정서를 뇌에 저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신체의 기억을 생성해야한다. 넷째는 치료사의 신체는 희생자들의 휴식처와 안식처가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자율신경의 안정, 파충류의 뇌의 활성화, 신체를 통한 정서의인식 등으로 이루어지는 새로운 신체의 기억의 저장은 심리적 외상의 희생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이 과정에 중심 되는 매개는 신체이며 방법 또한 신체라는 것을 인식할 때, 심리적 외상에 대한 신체심리치료 적용의 당위성은 높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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