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제38권 제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 - 28 (2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한국소설사에서 이청준만큼 소설 미학적 문제들을 소설 안으로 끌어들여 치열하고 집중적으로 서사화한 작가는 많지 않다. 이청준의 소설이 반복적으로 자기반영적 메타서사로 나아가는 맥락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이청준 소설의 상호텍스트적인 분석을 통해서 그의 소설 미학 전반에 대한 이해가 진행되어야 한다. 이 글의 분석 대상인 「가수(假睡)」는 이청준의 자기반영적 소설 중에서도 특히 그의 소설론이 중층적으로 집약되어 있는 소설이라 할 수 있다. 「가수」는 이청준의 여타의 소설이나 산문, 작가 후기 등에 진술되어 있는 문학론과의 연관적 검토와 이해 없이는 그 전모가 쉽게 해명되지 않는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두 개의 서사, 내부서사인 주영훈의 이야기와 주영훈의 이야기를 추적하고 해석하는 외부서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글은 소설 「가수」의 ‘격자소설’ 형식에 주목하면서 안과 밖의 서사가 근거하고 있는 소설론적 구조와 논리를 분석한다. 요컨대 「가수」는 개인의 내적 진실을 드러내는 것이 소설의 몫이라는 이청준의 소설미학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자기 증거의 형식이 아닌 한 어떠한 소설쓰기도 온전한 실체와 진실에 도달할 수 없다는 이청준의 일관된 미학적 논리를 보여준다. 또한 소설은 결코 영구불변의 절대 계율이 되어서는 안 되며 끊임없는 자성과 변화의 과정 속에 있어야 한다는, 그것이 ‘소설의 운명’이라는 이청준 소설론의 핵심적 사유도 내포하고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6)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