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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8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3 - 7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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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京都大學 東京大學에는 서울 壯洞의 안동김씨, 會賢洞의 동래정씨, 內寺⋅尙宮 등 京居 양반이나 왕실 주변 인물의 고문서가 다수 전한다. 이 글에서는 서울의 대표적 가문인 안동김씨 金壽增⋅金壽恒 남매의 분재기를 소개하고 이들의 재산규모와 그양태를 살펴보았다. 1672년 당시 안동김씨 金壽增 형제 남매가 분재한 재산은 노비 410구 전답 500여斗落에 달하였다. 17세기 중엽 과거와 관직, 禮學을 주업으로 하는 서울의 學術官僚型 양반의 재산보유 규모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사례로 판단된다. 노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답이 적은 것이 영남 등 같은 시기 여타 양반가와 차이가 나는 점이다. 분재기에 나타나는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봉사조가 노비 205구, 전답이 100여 두락에 달할 정도로 방대하게 책정되고있다는 점이다. 또한 봉사조 재산을 종가에서 운영토록 하는 것은 자녀 간 균분의 본뜻을 저버리고 법을 준수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였다. 하지만 이는 주자학적 질서를가정 경제 운용에 적용시킨 경우에 해당하여 오히려 사대부들이 장자의 경제적 지위를 공고히 해주는 본보기가 된 것으로 보여진다. 둘째, 김씨가의 노비는 대부분 경상도, 전라도, 함경도 등 전국의 군현에 분포한다. 이들은 使喚 노비가 아니라 身貢 노비로 존재한다는 것으로 노비에 대한 納貢 중심의경제구조이다. 이와 같이 토지와 결부되지 않은 노비의 보유와 운용은 매우 취약한 경제구조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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