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프랑스학회 프랑스학연구 프랑스학연구 제89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3 - 75 (2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라 메트리의 인간기계론을 통해 인공지능에 관한 현재의 담론을 보완하고 나아가 ‘생각기계’의 핵심 논점을 재검토해 보는 데 목적이 있다. 라 메트리는 물질이 인간의 감각과 사고의 유일한 원천임을 주장한다. 그의 유물론적 사고는 동물기계론을 주장한 데카르트와 갈라지면서 급진성을 띤다. 데카르트는 동물과 인간의 차이를 비물질적인 영혼에서 찾았지만 라 메트리는 인간의 영혼 또한 물질의 산물이라고 주장한다. 나아가 그는 물질로 구성된 인간의 신체는 기계와 다를 바 없으며 그래서 인간은 곧 기계라고 역설한다. 이러한 그의 인간기계론은 인공지능의 근본 문제와 관련해서 주목을 끈다. 즉 사고가 물질에서 발생한다면 이는 물질이 사고능력을 지닐 수 있다는 말과도 같다. 이런 그의 주장은 오늘날 생각기계의 개념을 지탱하는 핵심 명제다. 실상 ‘복합기계’로서의 인간신체가 ‘동물기계’와 다른 이유는 사고능력 때문이다. 인간과 동물의 신체는 물질의 구성이라는 점에서 다를 바 없지만, 바로 그 구성과 조직의 ‘작은’ 차이가 사고능력이라는 큰 차별성을 만들어 낸다. 따라서 라 메트리의 생각에 따라 인간이 기계라면 그는 곧 생각기계다. 인공지능의 급속한 진화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우리는 생각기계가 기계인지 인간인지 질문할 때가 됐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