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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지현 (고려대학교) 김익수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경영학회 Korea Business Review Korea Business Review 제23권 제4호
발행연도
2019.11
수록면
101 - 132 (32page)
DOI
10.17287/kbr.2019.23.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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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례 연구에서는 신흥시장의 특성, 본국과 현지국 제도, 다국적기업의 준법역량과 전략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와 이것이 신흥시장에 진출한 다국적기업의 성과로 귀결되는 과정을 제도이론과 기업의 정치전략 이론에 바탕을 두고 분석하였다. 2014년 발생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중국법인(GSK China)의 부패사례를 살펴보았다. 사례연구 결과, 준법역량이 미흡하거나 부패를 지렛대로 삼아 성과를 얻으려는 기업의 자회사는 본국과 증권감독 당국의 강력한 반부패 제도에도 불구하고 불법 뇌물거래 유혹에 빠지기 쉽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GSK China는 ‘부패의 외주화’와 같은 방식으로 자회사는 본국과 본사의 반부패 규제를 피했으며, 당국의 적발과 처벌이 있기 전까지 중국 의약품 시장의 평균 성장률보다 높은 영업 이익을 거두었다. 그러나 부패행위가 반복됨에 따라서 관료들의 뇌물, 친인척 고용 요구 등 부패에 수반되는 비용이 늘어남은 물론, 내부고발자에 의한 부패행위 적발 위험도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국과 같은 신흥시장에서의 부패순응전략 즉, 기업의 정치전략은 단기적으로 다국적기업의 이익 증가와 경쟁우위 확보에 기여할 수 있겠으나, 장기적으로는 부패 지출 비용과 부패스캔들에 따른 손실이 영업과 R&D를 위축시키고 평판을 하락시켜서 성과에 악영향을 주므로 급성장하는 시장에서 경쟁사에 밀려나게 만드는 전략이 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론과 자료수집
Ⅳ. GSK China과 부패스캔들
Ⅴ. ‘시장-제도-기업’과 부패에 관한 동태적 분석
Ⅵ. 공헌 및 한계점
Ⅶ. 결론
REFERENCES
Abstract
〈Teaching Note〉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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