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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최승복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윤광상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장세용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조재만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전용기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최돈묵 (가천대학교)
저널정보
반려동물연구학회 Animalia Animalia 제1권 제1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1 - 11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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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은 살인, 방화, 절도, 보험범죄 등 모든 강력 범죄가 묻혀있을 수 있다. 그러기 때문에 무엇보다 세심한 현장조사가 요구된다. 인명피해가 발생한 현장, 사회 이 목이 집중된 대형화재 그리고 다액 화재보험이 가입된 화재 현장일 경우 경찰은 화재 원인 조사에 많은 인력과 시간을 할애하여 정확한 발화 원인과 인명피해가 발생하게 된 원인을 조사하여야 한다. 화재 원인이 확인되지 않으면 수사의 방향 설정이 어렵고 또한 살인사건과 같은 강력 범죄가 잿더미 속에 묻혀 단순 화재사고로 처리될 수 있다. 하지만 한국 화재조사는 삽, 호미와 같은 기본적인 발굴 장비와 조사자의 시각·후각·촉각 등 오감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보다 과학적이고 새로운 화재조사 기법 도입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방화범은 일반적으로 인화성물질과 같은 촉진제를 사용하여 짧은 시간에 건물이나 목적물을 소훼시키려고 한다. 화재현장에 뿌려진 인화성물질은 연소 이후 대부분 연소되거나 증발하여 잔해 속에 묻혀 있는 미량의 촉진제를 조사관의 후각이나 가스검지기와 같은 장비로 이를 찾아낸다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 본 연구는 인간보다 2억 배의 후각이 뛰어난 방화탐지견을 화재현장에 투입하여 신속한 방화범죄 판단과 수사 방향 결정 등에 활용함으로써 경찰 수사의 신뢰와 질을 향상시키길 제안한다.

목차

요약
Abstract
I. 서론
II. 탐지견의 종류와 특징
III. 국내 · 외 경찰견 운용 실태
IV. 결과 및 고찰
V.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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