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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군무 (명지대학교)
저널정보
명지대학교 문화유산연구소 미술사와 문화유산 미술사와 문화유산 제8집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7 - 26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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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청화운룡문호는 조선후기 청화백자를 대표하는 자기이다. 조선은 유교적인 이념 하에 왕실 행사를 중요시 했고 왕실 연향에 빠지지 않고 사용되었던 자기가 운룡문호이다.
청화백자는 고려후기 원(元 1271~1368)에서 들어왔으며 운룡문호는 조선전기 세종(제위 1418~1450)시기 명(明 1368~1644)으로 부터 전해 졌다. 왕실 연향에 사용되었던 운룡문호는 한 때 국내외 여건으로 청화안료 수급이 어려워 가화(假畵)를 사용하거나 산화철을 이용한 철화안료를 사용 운룡문호을 제작하기도 했다.
운룡문호는 조선왕실 연향시 화준(花樽)과 주준(酒樽)으로 사용되었다. 화준은 어좌 앞 좌우에 각각 하나씩 놓였고 그 곳에 꽃을 꽂아 왕실행사의 웅장함을 나타내었다. 주준은 연향에 사용된 술을 담았다.
화준으로 사용된 운룡문대호는 주준으로 사용된 운룡문호와 몇 가지 점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화준과 주준을 구분할 수 있는 차이점은 운룡문호 저부에 있는 규형 연판문의 시문 유무와 연관이 있으며, 규형 연판문의 시문 유무에 따라 운룡문호의 크기와 문양의 배치가 차이를 보인다. 이는 운룡문대호의 용도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저부에 규형 연판문의 시문 유무는 먼저『원행을묘정리의궤』(1795) 도설의 준화도와 화준의 저부에 규형 연판문이 시문되어 있다. 둘째 왕실 연향시 운룡문호의 용도를 구분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시문양식을 달리 했을 것으로 보인다. 셋째 저부에 규형 연판문이 시문된 운룡문호에서만 용의 진행방향이 좌우로 시문된 모습이 나타난다. 넷째 규형 연판문의 시문된 운룡문호에서는 용의 발가락 개수가 5개가 시문되어 있고 규형 연판문이 없는 경우에는 4개가 시문되어 있다. 다섯째 규형 연판문이 시문되어 있는 경우는 50cm 이상 대형의 기형이고 횡선 아래 여의두문만 시문되어 있는 경우에는 40cm 내외의 크기를 보인다. 이 같은 특징은 왕실 연향시 사용된 운룡문호의 용도를 구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18세기 운룡문호는 이전 시기와는 다른 차이점을 보인다. 특히 운룡문의 시문 방법과 기형의 크기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본 연구 결과가 18세기 운룡문호를 구분할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백자청화운룡문호의 제작과 사용
Ⅲ. 18세기 백자청화운룡문대호의 시문 특징과 용도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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