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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주현 (인천 가르멜 수도원)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제208호
발행연도
2020.3
수록면
237 - 25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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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향한 하느님 계시의 전망에서 보면, 인간은 하느님의 자녀가 됨으로써 그분의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도록 부름 받은 존재이다. 영성신학은 이러한 인간 존재의 최종 목적을 ‘성화’(聖化)라고 부른다. 곧 거룩하고 완전하신 하느님처럼 인간 역시 거룩하고 완전한 자가 되도록 부름 받았다는 말이다. 또한 인격적인 사랑의 하느님을 믿고 고백하는 그리스도교에서는 이러한 인간의 최종 목적을 하느님과의 인격적인 사랑의 관계에 대한 완성이라고도 부른다. 여기서 우리는 인간 존재의 근본 바탕인 최종 목적에 대한 이해를 그를 향한 하느님의 예정과 이 예정의 실현 과정에서 드러나는 두 주인공인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 발전의 두 축으로서의 은총과 자유에 바탕을 두고 설명하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인간의 성화 과정에서 작용하는 은총의 다양한 작용 방식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한다.
하느님과 인격적인 사랑의 관계를 완성해가는 여정에서 인간은 세 가지 단계를 거치게 된다. 우리는 이를 ‘정화의 단계’, ‘조명의 단계’, ‘일치의 단계’라고 부른다. 인간은 정화의 단계에서 지속적인 회심을 통해 세속과 자기 자신에 대한 애착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하느님으로부터 자신을 멀어지게 하는 죄로 기우는 7가지 경향, 곧 칠죄종에 대항해 영적 전투에 임해야 한다. 반면 조명의 단계에서 인간은 자신에게 하느님을 계시하신 그리스도를 닮고 따르는 가운데 그 이전 단계보다 한층 더 적극적으로 하느님과 사랑의 완성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그는 여기서 자신을 하느님과 긴밀하게 결합시켜 주는 사추덕(현명, 정의, 용기, 절제)과 향주삼덕(믿음, 희망, 사랑)에 진보한다. 마지막으로 인간은 일치의 단계에서 하느님과 사랑의 관계를 완성하게 된다. 특히 이 단계에서 선사되는 성령칠은은 그 이전 단계에서 인간을 인도하는 사추덕과 향주삼덕이 성령의 활동을 통해 한층 강화된 것으로, 이는 인간을 하느님과 사랑으로 완전하게 결합시켜 준다. 이렇듯 본고에서는 인간을 향한 하느님의 거룩한 부르심과 이에 대한 그의 응답을 통해 실현되는 성화 과정에 대한 전체적인 전망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하느님의 계획과 인간의 소명
Ⅲ. 인간의 성화 과정의 두 주역인 은총과 자유
Ⅳ. 성화의 실현 과정
Ⅴ.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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