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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남희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제21집 제1호(통권 제37호)
발행연도
2020.4
수록면
229 - 25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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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혜경궁홍씨의 사적인 기록으로서의 언간과 공식적인 기록으로서의 언교를 주요한 분석 자료로 삼아, 그녀의 삶과 생활세계를 일별해보고자 했다. 언간과 언교를 매개로 삼아서 역사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재구성해보고자 한 것이다.
혜경궁홍씨 언간은 시누이 화순옹주와 우의정 채제공에게 보낸 것이다. 화순옹주에게 보낸 언간은 사도세자가 대리청정 하던 시기에 써진 것이며, 세자와 원손남매의 안정을 도모하려는 마음이 담겨 있다. 채제공에게 보낸 언간은 공적이며 정치적인 함의를 지니고 있다. 정조는 사도세자의 묘를 화성으로 옮기려 하고 있었으며, 아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간절한 마음을 보여 주고 있다.
혜경궁홍씨의 언교는 정조 연간에만 나타난다. 혜경궁홍씨가 정조의 생모였기 때문이다. 그 정치적 권위는 정조로부터 비롯된 것이었다. 하지만 정치적인 성격의 언교는 보이지 않는다. 대신들의 요청에 대해서 언문으로 비답을 내리는 정도였다. 대부분의 언교는 혜경궁홍씨의 회갑연과 관련된 것이다. 1795년 정조는 혜경궁홍씨의 회갑연을 화성에서 성대하게 열었다.
이 같은 언간과 언교에 대한 검토는 지금까지 한중록을 통해서 혜경궁홍씨의 일생을 이해해온 것에 대한 보완 작업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궁중에서 일생을 보낸 혜경궁홍씨의 삶과 생활세계에 대해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혜경궁홍씨와 언문
Ⅲ. 언간과 언교: 내역과 의미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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