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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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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현창 (전남대학교) 조미선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저널정보
역사문화학회 지방사와 지방문화 지방사와 지방문화 제23권 제1호
발행연도
2020.5
수록면
191 - 231 (41page)
DOI
10.17068/lhc.2020.05.23.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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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2월 1일 전라좌수영에서 ‘出船滄點擇可用板子時水塲內鯈魚雲集’ 사실이 있다. 여기서 ‘水塲內鯈魚’라는 부분의 해석에 대해서는 그 표현이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전라좌수영의 수장과 주어라는 용어를 중심으로 그 정확한 의미를 살펴보았다.
船滄은 수군진의 전선정박처인 船所였다. 水場을 ‘망천’, ‘물목’, ‘방천’, ‘방조제’, ‘물을 막아둔 둑’, ‘웅덩이’, ‘둑’, ‘연등천 입구’ 등으로 해석하고 있으나, 수장이란 전선을 정박시키거나 숨기는 掘港이었다.
鯈魚는 피라미, 살치, 몽어, 숭어 등으로 해석하였으나 鯈魚는 피라미, 뱅어, 숭어를 각각 지칭하는 동명이칭명사이다. 鯈魚는 주로 피라미를 지칭하지만 ‘숭어’를 지칭한 말이기도 하다. 계절적으로나 전라좌수영 지형 상 남문 밖 수장(굴항) 안에 몰려든 물고기 鯈魚는 피라미가 아니라 주어 즉 숭어였다.
따라서 이순신이 임진년 2월 1일에 전라좌수영 ‘선소에 나아가 판자로 쓸 만한 나무를 고르는데, 때마침 수장(굴항) 안에 구름처럼 몰려들어 온 숭어’ 2천여 마리를 그물을 쳐서 잡은 사실을 기록한 것이다.
다양한 해석을 야기한 원인은 선창, 수장, 주어 등의 핵심 용어에 대한 전라좌수영과 관련된 시공간적인 깊은 이해가 미흡하여 파생되었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흔히 족보도 없는 굴강이라는 용어 대신 굴항이나 수장이란 우리 용어로 사용되었으면 한다.

목차

초록
1. 머리말
2. 硏究의 必要性과 範圍
3. 全羅左水營 船滄과 水塲의 意味
4. 鯈魚의 意味
5.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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