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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재목 (영남대학교) 서승완 (영남대학교) 김용재 (성신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57호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179 - 21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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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오사카에서 활동했던 오시오 츄사이(大塩中斎. 1793-1837)를, 근대 일본 양명학의 위상이라는 측면에서 조명해보았다. 세부적으로 논의한 내용은, 먼저 ‘오시오 츄사이와 양명학’, 다음으로, ‘덴포(天保) 대기근’과 ’오시오의 난/사건’을, 마지막으로 ‘근대일본양명학에서 오시오 츄사이의 위치’에 대한 것이었다.
일본 양명학은 나카에 토쥬를 시초로 해서 그 문하에 쿠마자와 반잔과 후치 코잔이 나온다. 이후 일본 양명학을 미와 싯사이가 중흥시키고, 그 뒤 근세기 끝자락에 사토 잇사이와 오시오 츄사이가 자리한다. 츄사이의 양명학은 그에 앞선 여러 사람들과 다르며, 후세의 평가도 다양하다. 아울러 츄사이의 이른바 ‘오시오의 난/사건’ 또한 양명학적 실천’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된다. 다시 말하면 덴포의 대기근 속에서 고통 받던 가난한 민중들을 자신의 ‘태허(太虛)ㆍ양지(良知)’의 지침에 따라 구제하고자 하였다.
그럼 오시오 츄사이를 두고 현재까지 일본에서는 어떤 평가가 이루어져 왔을까? 간단히 말하자면, 일본 근대에 논의되었던 두 평가가 현재에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그 하나는 ‘국가주의적, 우익적’인 평가이며, 다른 하나는 이에 대항하는 ‘좌익적, 반국가적, 사회주의적’ 평가이다. 종래 일본의 학계에서는, 전자를 ‘하얀 양명학(白い陽明学)’으로, 후자를 ‘붉은 양명학(赤い陽明学)’으로 규정해왔다. 물론 이 둘은 상이한 것이 아니다. 뿌리가 같으면서 해석과 실천이 달라진 것이다.
오시오 츄사이의 양명학, 그리고 그의 난/사건의 평가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아울러 근대 일본 양명학, 나아가서는 일본 양명학이 다시 평가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 논문은 연구성과의 분량이 방대함에 따라, 동일한 제목이나 [1]과 [2]로 분철하여 작성함을 밝혀둔다.

목차

요약문
I. 서언
II. 덴포(天保)대기근과 오시오의 ‘난’ㆍ‘사건’
III. 근대일본양명학에서 오시오 츄사이의 위치
IV. 결어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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