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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영종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아동청소년문학연구 아동청소년문학연구 제26호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285 - 314 (30page)
DOI
10.24993/JKLCY.2020.06.26.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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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섀론 크리치(Sharon Creech)의 『두 개의 달 위를 걷다』(Walk Two Moons, 1994)를 분석한다. 1995년 뉴베리 상을 받은 이 소설은 주로 정체성 문제와 성장, 가족 관계, 상대방의 입장에 서보기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는 작품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 소설은 무엇보다 죽음, 애도, 그리고 치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생긴 주인공의 트라우마와 그 치유에 대한 이야기가 이 소설의 중심에 있다. 이 소설을 트라우마에 대한 이야기로 접근할 때, 주인공의 변화는 트라우마의 원인과 양상, 그리고 치유의 “사례 연구”로 읽을 수 있다. 따라서 이 논문은 『두개의 달 위를 걷다』를 분석해 어린이문학이 상실과 치유를 다루는 방식을 살펴본다.
트라우마의 고통으로부터 치유로 나아가는 과정에는 공통적인 단계가 있다. 『두 개의 달 위를 걷다』는 이런 과정을 자세하게 그리고 있다. 상실로 인한 상처와의 대면을 회피하던 주인공이 점차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며 일상으로 복귀하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스토리텔링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두 개의 달 위를 걷다』가 들려주는 트라우마와 치유의 서사는 상실을 이미 경험했거나 앞으로 경험할 수밖에 없는 독자들에게 자신의 상처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이것이 현대 어린이문학에서 트라우마라는 주제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다.

목차

국문초록
1. 트라우마와 어린이문학
2. 트라우마 치유의 전개 과정: 회피에서 회복으로
3.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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