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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미술사학회 불교미술사학 불교미술사학 제29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43 - 180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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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각설법상은 다양한 존상과 장엄이 부조된 판목을 결구하여 마치 불교회화와 같은 화면을 가지는 불교조각의 한 장르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작품은 총 11점이며 소실된 원등사 <목각설법상>을 제외한 10점이 현전한다. 본 연구에서는 각각의 작품을 봉안처와 제작시기를 다룬 외적현황과 작품의 제작기법 및 양식을 살펴보는 내적현황으로 나누어 모든 작품을 분석함으로써 흐름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마지막 장에서는 범본인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을 수용하고 변용하는 과정을 시기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현재 범본인 대승사 <목각설법상>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목각설법상과 유사한 작품이 만들어진 사례는 밝혀지지 않았다. 따라서 작품과 제작집단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목각설법상을 분류하면 범본을 수용한 작품과 범본에 변화를 주면서 재해석한 작품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범본을 계승한 작품은 경국사 <목각설법상>, 용문사 <목각설법상>이다. 이 작품들은 제작기법부터 도상과 양식까지 대부분을 대승사 <목각설법상>에서 수용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각 작품 사이에서 제작시점에 따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비해 변용이 일어난 사례는 제작시기에 따라 17세기, 18세기, 19-20세기로 구분지을 수 있으며, 제작시기에 따라 범본에서 변화를 준 작품들이 등장하게 된다. 이 중 미륵사 <목각설법상>은 19세기 작품으로 알려졌으며 거의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본 연구에서는 미륵사 <목각설법상>에서 보이는 특징을 공예품과 비교함으로써 18세기 초로 재고하였다. 또한 실상사 약수암 <목각설법상>은 조각승 계보에서 제작된 마지막 작품으로써 다른 조각승이 목각설법상을 어떻게 인식하고 재현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마지막으로 19-20세기는 보다 회화적인 화면으로 제작되면서 조각승 계보가 단절되었던 상황을 잘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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