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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미술사학회 불교미술사학 불교미술사학 제29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11 - 24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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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연구에 있어 진영은 당시 스님들이 착의했던 모습을 사실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통도사 소장 진영에 표현된 가사는 대부분 홍색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조와 엽을 갖춘 전상의 형태를 띠고 있다. 또한 사천왕첩을 부착하였으며, 영자와 고리를 이용하여 편단우견으로 착의하고있다. 이러한 진영에 표현된 가사의 형식은 삼국시대 이래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가사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그 역사가 상당히 오래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가사는 분소의에서 할절의, 삼의와 오의의 구성 등으로 변화되었으며, 이 모든 과정은 계율에 의거하였다. 가사의 구성형식, 색, 착의법, 그리고 그 의미까지 계율의 내용에 따라 정립되었다. 따라서 가사는 불교의 사상을 담은 중요한 종교복식이라 할 수 있다. 가사의 계율이 반영된 가사의 형식은 진영에 표현된 가사뿐만 아니라 현존하는 우리나라 가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괴색, 부정색 등의 일정하게 정해지지 않은 것을 ‘Kasaya’라 하여 가사의 명칭에 색이 차지하는 의미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진영과 현존 가사들은 대부분 홍색이다. 또한 삼의와 오의 이외에 다른 것을 금하고 있는 것에 반해 장삼과 내의(內衣) 등의 다양한 복식을 갖추고 있어 차이가 있다. 이는 불교가 전래된 각 나라마다 지니고 있는 고유한 문화와 자연환경 등과 결합되면서 새로운 형식으로 변화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진영에 표현된 가사는 가사의 계율과 상징성, 그리고 변화된 고유성을 모두 투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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