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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한국한문학연구 제76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03 - 33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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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ㆍ고려ㆍ조선의 한문단편소설을 한자리에 모아 가깝게는 한반도, 멀리는 遼東까지 포함하는 영토 안에 살았던 우리 선조들이 외부 세계와 어떻게 접촉했는지, 그 과정에서 외부 세계를 어떻게 보고 어떤 인식을 드러냈는지 탐색하는 것이 본고의 목표다. 남북국시대의 작품에서는 비록 소국이지만 중국 주변 국가 중 으뜸이라는 인식, 중국 당나라에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두드러졌다. 조선 전기의 작품에서는 자생의 전통과 중국 문명의 조화를 지향하는 한편 大國에 대한 小國의 자존의식이 강조되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아우르는 전란 시기의 작품은 대체로 한반도 주변 세계를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데 실패하여 전쟁의 원인을 운명론에서 찾는 퇴영적 인식을 보여주었으나, 일부 작품에서 침략국, 혹은 적대국에 속한 인물에 대한 편견 없는 시선을 통해 외부세계를 향한 인식지평의 확장을 확인할 수 있다. 18세기 이후의 작품들은 전란 이후 한반도 주변 세계를 비교적 냉철하게 관찰할 수 있었던 결과 북벌론의 허구성을 비판하는 한편 동아시아 삼국이 실용적 호혜 관계를 맺을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었다. 한편 청나라가 지닌 중화의 권위를 인정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소국 콤플렉스’가 등장한 점도 이 시기의 한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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