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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언어학회 중국언어연구 중국언어연구 제87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81 - 30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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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把字句와 역-피동태, 그리고 피동태와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비록 葉狂·潘海華(2012a, b)는 把字句에 관하여 기존 연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지만, 재고해 보아야할 문제점들이 있었다. 葉狂·潘海華(2012a:227, 2012b:614)는 把字句를 역-피동문으로 간주하여 탈-타동화된 것으로 보았지만, 把-NP는 역-피동문과는 달리 강등된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그 자리에 있었으며 이에 把字句는 여전히 고-타동 구문이다. 이들은 또한 把-NP가 비한정적인 경우들도 존재한다고 하였지만, 把-NP는 형태상으로는 비한정적이지만 여전히 한정적인 속성을 지닐 뿐만 아니라 또한 일부 ‘把個NP’의 경우에 ‘個’자는 한정·비한정을 나타내는 기능보다는 속성을 부각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또한 把字句를 역-피동문으로 볼 수 없는 결정적인 근거는 역-피동문의 강등된 빈어는 생략될 수 있는 반면, 把-NP는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로 생략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에 있다. 한편 把字句와 被字句는 여러 가지 공통점을 지니고 많은 학자들에 의해 함께 논의되어 왔다. 그러나 被字句와 把字句는 차이점도 적지 않은데, 이는 이 구문들의 작동 기제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把字句는 여전히 문법태의 특성상 處置는 능동태의 일종이고, 일부 非處置 把字句는 사동(致使)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으며, 역-피동태와 피동태는 간접적으로만 연관이 있다고 본다. 특히 역-피동태의 경우에는 把字句와는 사실상 거의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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