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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율곡학연구 제41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93 - 21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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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윤휴의 󰡔독서기(讀書記)-대학(大學)󰡕에 대해 살펴보았다. 필자는 윤휴의 󰡔대학󰡕해석을 고학적(古學的) 입장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제3의 입장을 제시하였다. 왜냐하면 윤휴가 강조하고 있는 ‘실천’은 실천중심의 원시유학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윤휴는 󰡔대학장구(大學章句)󰡕에서 고본「대학」으로 돌아가려고 한 것이다. 윤휴는 󰡔대학󰡕의 저자를 󰡔중용(中庸)󰡕과 마찬가지로 자사(子思)라고 하고 있다. 이 부분은 성호학파(星湖學派)에 미친 영향이 뚜렷한 부분이다. 또한 윤휴는 전문(傳文)에서 격물(格物)·치지(致知)에 관한 해석만 빠져 있을 뿐만 아니라 평천하(平天下)에 대한 해석도 빠져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것은 주희(朱熹)가 「격물치지보망장(格物致知補亡章)」을 넣어 격물치지에 관한 해석을 보충하고 있지만 평천하가 빠진 이유를 설명하지 않은 것과는 대조가 된다. 또한 ‘실천’의 영역으로서의 ‘성의(誠意)’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윤휴의 학설은 성호학파 가운데 성호좌파(星湖左派)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대학󰡕의 저자 문제라든지 학문주체의 문제는 윤휴가 언급한 부분을 성호좌파의 학자들이 문제의식을 이어받아 자신의 학설을 펴고 있다. 특히 명덕(明德)을 ‘효(孝)·제(弟)’로 해석한 부분은 성호좌파의 문제의식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윤휴의 견해는 17세기에는 인정받지 못하였지만 후에 성호학파로 이어져 꽃을 피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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