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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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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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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논총 인문논총 제77권 제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57 - 396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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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프리모 레비(Primo Levi, 1919-1987)와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 1906-1975)가 남긴 사상적 유산의 현재성을 회색지대(gray zone)와 악의 상투성(banality of evil)을 통해 규명하려는 시도다. 회색지대와 악의 상투성 자체가 두 사상가의 전모를 드러내는 것은 아니지만 두 개념에 대한 종합적 이해는 전체주의 비판을 넘어서 민주주의의 정치적 한계와 가능성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로 나아갈 수 있는발판이 되리라 믿는다. 회색지대와 악의 상투성을 서로를 비추는 거울로 삼아 레비와 아렌트를 하나의 지면으로 불러들인 것은 그런 취지인데, 그로써 두 사상가의 비판적 발상이 어찌하여 우리가 발 디딘 현실에서 이탈하지 않는 공부의 더할 수 없는 지적 자극인가를 역설한다. 물론 그런 불러들임에는 회색지대와 악의 상투성이 논제로 제기되는구체적인 맥락을 세세하게 짚어보는 분석적 작업이 따른다. 하지만 본고의 핵심은 두 개념을 하나의 화두로 연마함으로써 오늘날 학문적 성찰의 자세와 의의를 새롭게 다지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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