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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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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7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65 - 9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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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인구어 어법을 원용한 현행 한어 품사 분류 및 어법체계가 고립어인 한어의 실제에 부합하는가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고대한어 주요 문헌들의 언어 자료를 대상으로 한 연작 연구를 통해 그 문제점을밝히고 한어의 특성과 실제에 부합하는 품사 분류 및 어법체계를 모색하고자 하는 장기 연구의 일환이다. 이에 본고는 선행연구인 『論語』에 이어 두 번째 문헌인 『尙書』 중 출현빈도 10회 이상의 단어(字)를 대상으로 품사 및 어법기능을 분류, 검토하고 관련 통계를 분석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문제를 제기하였다. 첫째, 조사 461개 대상 단어 중 하나의 단어가 복수의 품사 및 어법기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전체의 83% 로, 단일 품사 및 어법기능을 가지는 경우의 4배 이상이다. 이처럼 겸류, 활용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상황은印歐語 語法을 차용한 현재의 한어 어법체계를 전면 수정해야 할 당위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둘째, 名詞, 動 詞, 形容詞 세 가지 주요 실사 품사간의 겸류, 활용 현상이 상당히 보편적이라는 점에서 볼 때, 현행 품사 분류체계로 한어 실사의 품사를 분류하는 것은 불필요하거나, 기존과 전혀 다른 새로운 한어 단어의 분류체계를 모색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확인할 수 있다. 셋째, 副詞의 實-虛 판단, 介詞와 動詞의 관계 등 실사, 허사에 관한적지 않은 문제들이 여전히 논의의 대상이다. 따라서 실사와 허사의 분류가 가능하거나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검토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이상과 같은 각 문헌에 대한 분석, 검증 결과를 축적함으로써, 이후로도 한어의 실제와 특성에부합하는 품사 분류 및 어법체계를 모색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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