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우리춤연구소 우리춤과 과학기술 우리춤과 과학기술 제16권 제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3 - 68 (3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육화대(六花隊)는 중국의 당악정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조선의 당악정재이다. 창제 이후 조선 초 각종 연향에 사용되었으나 약 400여 년간 궁중 문헌에 등장하지 않아 조선조를 거치며 전승된 양상을 정확히 알 수 없고, 다만 1901년 대한제국의 연향에서 재현되었다는 연구 성과가 도출된 바 있다. 현재까지 육화대의 전승과 재현에 대해 언급한 연구자는 장사훈과 성무경이나, 전승 과정에 대한 이들의 연구 성과가 일치하지 않아 조선에서 연행되었던 육화대의 전승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 더욱이 장사훈과 성무경 모두 육화대를 궁중에서만 연행된 정재로 언급했던 것과 달리, 조선 후기 지방 관아에서 편찬된 ⌜교방가요⌟와 ⌜가오고략⌟, ⌜성호사설⌟등의 각종 민간 문집에서 육화대의 기록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육화대는 궁중 밖에서 조선조를 관통하며 전승되고 있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육화대가 조선 성종 대 이전에 창제되어 약 400여 년 동안 단절되었다가 1901년 고종 신축년 진찬에서 재연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서울을 비롯하여 경기도 광주, 양주, 안성 일대와 멀리 경상도 지역에서까지 민속문화로 자리 잡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혹, 육화대의 단절에 대한 기존의 연구가 '정재'의 용어 정의를 궁중에서의 연행물에 국한한 결과라 할지라도, 조선조의 문화는 궁중과 지방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회전되고 있었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정재의 단절과 전승에 대한 논의는 궁중뿐만 아니라 지방의 문화 도상 등을 포괄적으로 살펴봄으로써 통시적으로 논의되어야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