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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한국어문교육 한국어문교육 제30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53 - 28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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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승자의 시와 산문의 미적·정신적 특질을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때 그 두 장르의 상호 조응 양상이 논의의 중심에 놓이게 될 것이다. 최승자에 대한 연구는 비교적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에도, 그의 산문은 그 어디에서도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그는 뛰어난 시인임과 동시에 뛰어난 산문가이기도 하다. 그의 산문은 그 자체로 문학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그의 시를 이해하는 데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준다. 최승자는 산문을 통해 때때로 자신의 세계관이나 시관, 시론 등을 피력하곤 하는데 이는 시 작품의 내재적 의미분석과 상호조응하며 그녀의 문학세계를 깊이 있게 규명하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일단 그녀의 산문집을 다시금 꼼꼼히 읽는 일로부터 출발해, 그녀의 시 전편 역시도 세세하게 읽어나가며 그녀의 작품세계 전반에서 보이는 미적·정신적 특질을 파악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는 최승자의 문학적 텍스트와 실존적 텍스트의 기저를 이루는 것으로서의 공포의 내막과 양상에 대한 이해에 다다를 수 있었고, 그의 시 쓰기가 발원하고 있는 두 지점인 공포에 대한 맞섬과 낭만적 동경에 대해 살필 수 있었다. 또한 최승자 문학에서의 밝은 서정과 어두운 서정에 대해서도 고찰해 보았는데, 이들은 각각 특유의 정신적 태도의 미학적 형상화로서 서로 끝없이 길항하는 가운데 더 높은 성취에 이른다는 점 역시 살핀 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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