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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은정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현상학과 현대철학 제85집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35 - 6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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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현상학의 관점에서 보부아르의 유명한 테제, “우리는 여자로 태어나지 않는다. 여자가 된다”를 검토하고자 한다. 이 같은 검토를 통해, 첫째, 태어남에 대하여, 둘째, 여자 됨에 대하여 해명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미셀 앙리의 현상학에서 태어남은 ‘육화’의 의미를 띤다. 우리는 ‘세상에’ 태어나지 않는다. 우리는 ‘살에’ 태어난다. ‘살’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몸’으로 이해하는 것, 객관적 몸과 다른 ‘근원적 몸’을 지칭한다. 그런데 살 그 자체에는 어떤 성적 규정도 없다. 그것은 ‘여자’나 ‘남자’와 같은 범주로 구분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여자나 남자와 같은 것이 되는가? 여자라는 것, 또는 남자라는 것이 존재하기나 하는 것일까? 아니면 최근의 젠더 연구경향에서 나타나듯 ‘여자’는 해체되어야 할 범주인가? 보편적 범주로서 그 유효성을 상실해야 마땅할까? 태어남과 여자 됨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는 ‘여자’라는 보편적 범주가 그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측면에서 무효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게 될 것이다. 이 같은 결론에 도달하기 전에, 우리는 먼저 태어남에 대한 현상학적 해명이 필요하다. 그 같은 해명에 이어 어떻게 여자가 되는지, 여자가 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지, ‘여자’라는 보편적 범주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게 될 것이다. 이후, 이 연구는 ‘여성성’이나 트랜스젠더의 정체성 연구의 발판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목차

【한글요약】
1. 들어가는 말
2. 보부아르 관점의 한계로부터 – 태어남의 의미를 다시 묻다
3. 나는 무엇인가: 태어남 - 살의 현상학으로부터
4. 나는 어떻게 여자가 되는가: 변신(變身)
5.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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