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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이은진 (이화여자대학교 의류직물학과) 홍나영 (이화여자대학교 의류직물학과)
저널정보
한국의류학회 한국의류학회 학술발표논문집 한국의류학회 2000년도 제24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
발행연도
2000.1
수록면
24 - 24 (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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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해방 이후의 한복용 소재에 관하여 고찰한 것이다. 여기에서 '소재'라는 용어는 섬유나 사가 아닌 한복을 이루는 포 즉 옷감의 의미로 사용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연대별 한복 소재 산업의 변화와 소재의 경향을 고찰하고 이를 토대로 연대별 소재를 5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연대별 소재의 경향은 다음과 같다. 45년∼50년에는 사회 전반적인 혼란으로 의료 사정이 궁핍하였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무명, 광목 등의 면직물을 사용하였다. 50년대 초반 경에는 의료 사정이 호전되어 무명, 광목, 옥양목 등의 면직물뿐만 아니라 조견단, 호박단, 뉴똥, 모본단, 법단 등의 견직물이 생산되어 의료가 다양해졌다. 또한 다후다(Taffeta), 곰보 나일론, 나야가라 등의 새로운 소재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밀수입된 양단, 벨벳(Velvet), 오빠루(Opal fabric) 등이 사용되었다. 60년대에는 합성섬유가 크게 유행을 하여 레이스(Lace), 반짝이 소재, 우라기리, 후로킹(Flocked pile fabric), 오빠루, 춘추 벨벳, 지지미 등이 양장과 한복의 겸용으로 사용되었다. 70년대에는 양단, 뉴똥 등이 종래의 천연섬유뿐만 아니라 합성섬유로 만들어져서 널리 사용되었다. 80년대에는 노방주, 모시 효과를 낸 실크 직물 등이 일명 '사철깨끼'라고 하여 4계절용으로 사용되었다. 90년대에는 자연주의, 복고주의 경향에 영향을 받아 계절감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였다. 모시, 항라, 숙고사, 갑사, 자미사, 모본단 등의 전통 소재들이 다시 등장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연대별 소재들을 다시 조직을 기초로 평직, 능직, 주자직, 사직으로 분류하고 조직에 따라 분류할 수 없는 것들은 기타 소재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총 90점의 소재는 평직 30점, 능직 2점, 주자직 27점, 사직10점, 기타 21점으로 평직과 주자직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데 비해 능직은 상대적으로 매우 적었다. 또 편성물, 레이스, 첨모 소재 등의 기타 소재도 21점으로 이러한 소재들은 주로 60년대에 양장용 소재가 한복용으로도 사용된 경우로 매우 특징적인 경향이다. 한편, 본 연구 과정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의 한복용 소재의 명칭에 대한 분류와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각 연대별로 다양한 소재가 등장하고 있는 것은 근본적으로는 기술 발전과 함께 소재 자체가 다양화되고 있기 때문이지만, 동일한 소재도 각 회사의 상품명, 원산지, 조직이나 가공의 미미한 변화 등에 따라서 서로 다른 명칭으로 부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따라서 학계와 업계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분류와 명명, 소재집의 제작 등 전통 소재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 작업이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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