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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박상옥 (효성여자대학교 생물교육학과) 주은영 (효성여자대학교 생물교육학과)
저널정보
한국곤충학회 한국곤충학회지 한국곤충학회지 제13권 제2호
발행연도
1983.1
수록면
1 - 7 (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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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명아주노린재 (Piesma sp. B)를 동일한 조건(광주기 16L : 8D, 광도 510$\pm$240lux, 상대습도 65$\pm$3%)하에서 15, 20, 25, 30, 35, 4$0^{\circ}C$로 각각 조절되는 항온사육실에서 사육하여, 온도가 이 곤충의 발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온도별 발육시간과 발육단계별 발육시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인정할 수 있었다. 2. 15$^{\circ}C$, 4$0^{\circ}C$에서 난의 부화는 가능하였으나 제 2령으로의 탈피가 불가능하였으며, 발육한계온도는 3.4$^{\circ}C$이었고, 고원발육한계온도는 47.33$^{\circ}C$로서 광온성곤충이었다. 3. 성체가 되기까지의 온도별 총발육기간은 20, 25, 30, 35$^{\circ}C$에서 각각 68.73, 37.86, 38.16, 31.68일로서 온도가 증가하면 발육기간은 감소되었다. 4. 발육단계별 발육기간은 난기가 제4, 5령 유충기를 제외한 어떤 발육단계보다 길었으며, 그 이외의 발육단계별 발육기간 간에는 차가 없었다. 5. 온도별 발육기간은 2$0^{\circ}C$의 것이 25, 30, 35$^{\circ}C$의 어느 온도군보다도 길었으며, 그 이외의 온도군 간에는 불균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6. 부화율은 2$0^{\circ}C$에서 98%로 가장 높았으며, 25, 30, 35$^{\circ}C$에서 각각 97, 93, 97%로서 온도군 간에는 차가 없었다. 7. 성체출현율은 2$0^{\circ}C$에서 32%로 가장 높았으며, 25, 30, 35$^{\circ}C$에서 각각 18, 15, 7%로 온도가 증가하면 감소하여 사망률이 온도증가에 비례하였다. 8. 자웅간 발육기간에는 유의차를 인정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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